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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NETFLIX)/영화 (Movie)

넷플릭스 공포영화 어둠을 보았다 후기 및 결말 ※스포주의

by 날이좋으면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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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TFLIX sightless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SIGHTLESS가 1월 20일 공개되었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글 출연진

 

 

 

 

주요 등장인물

 

 

Madelaine Petsch (엘런) ; 바이올리니스트, 어느 날 괴한을 만나 눈이 실명됨

Alexander Koch (클레이턴) ; 의사, 간호사, 간병인, 형사, 응급구조사, 이웃집 남자, 괴한

 

 

 

 

 

줄거리

 

 

 

 

출처 NETFLIX sightless

 

어느 날 엘런은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병원에서 깨어나고 눈에 붙여진 붕대를 떼어내는데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의사는 화학물질에 화상을 입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출처 NETFLIX sightless

 

엘런은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게 됩니다. 병원을 나와서 조용한 아파트에 머물게 되고 간병인을 소개받습니다. 간병인의 이름은 클레이턴입니다.

 

 

 

출처 NETFLIX sightless

 

시각장애인이 된 엘런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합니다. 충격을 받고 상심하지만 간병인 클레이턴의 도움으로 앞이 안 보이는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 갑니다. 따뜻한 간호로 엘런은 클레이턴에게 점점 호감을 얻게 됩니다.

 

 

 

출처 NETFLIX sightless

 

엘런은 밤에 수많은 상상을 하면서 자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잠에 못 드는 엘런은 인기척이 느껴져 방 밖으로 나갑니다. 환풍기 밖에서 이웃집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엘런은 확인하기 위해 이웃집 문 앞에 차 한잔을 마시자고 쪽지를 붙여 놓습니다. 

 

 

 

출처 NETFLIX sightless

 

누군가 문을 두드립니다. 메모를 확인한 옆집에 사는 라나가 왔습니다. 엘런은 라나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라나의 얼굴에는 큰 상처가 있고 공포에 사로잡혀있습니다. 라나는 두려움에 떨면서 "아무도 믿지 말아요"라고 말하면서 나갑니다.

 

 

 

출처 NETFLIX sightless

 

엘런은 눈이 멀게 되면서 다른 감각이 더욱 민감해졌습니다. 창문 밖에서 들리는 교통 소리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어느 날 밤 마스크를 쓴 강도가 침입해서 엘런을 다치게 합니다. 기절했던 엘런은 깨어나서 브라이스 형사에게 자신이 겪었던 일을 설명하지만 믿어주지 않습니다.

 

 

 

출처 NETFLIX sightless

 

지칠 대로 지친 엘런은 자살을 결심합니다. 유서를 쓰고 창문 밑으로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엘런은 창문 밑으로 떨어집니다. 근데 엘런은 눈을 떠보니 팔다리 멀쩡하게 살아있습니다. 사실 창문 밖에서 나는 소리는 진짜 바깥세상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조작된 소리였습니다. 엘런은 자신이 납치되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다시 창문을 넘어서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라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소용없습니다. 엘런은 탈출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합니다.

 

 

 

출처 NETFLIX sightless

 

엘런은 도망치기 위해서 클레이턴의 뚝배기를 깨고 그의 주머니에 있는 열쇠를 챙겨서 나갑니다. 엘런은 소리를 듣고 라나에게 찾아가 같이 도망가 자고 하는데, 라나는 여기가 집이라고 합니다. 사실 라나는 클레이턴의 여동생이었습니다. 정신병이 있는 클레이턴을 돌보기 위해서 같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엘런은 클레이턴에게 다시 잡히게 됩니다. 클레이턴은 엘런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클레이턴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감금을 당했고, 영영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 동생이 환풍구로 들려준 노래가 엘런의 연주였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한줄기 빛이었다고 하면서 나도 당신에게 빛이 되어주고 싶다고 합니다. 엘런은 이때 전기충격기로 클레이턴을 기절시켜 다시 빠져나갑니다.

 

 

 

 

결말

또다시 엘런은 잡히지만 도망칠 때 챙겨두었던 화학물질을 꺼내 클레이턴에게 뿌립니다. 클레이턴도 엘런과 같이 눈을 실명하게 되고, 이때 라나가 와서 밖으로 나가는 문을 열어줍니다.

 

 

 

 

후기

 

배우들의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연출은 훌륭했습니다. 특히 저는 시각장애인에게 보이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자체가 길지 않아서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웠던 점은 예측 가능한 진부한 스토리로 지루했던 감이 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무섭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공포영화는 아니고 스릴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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